[2019 THE KOREA FASHION ILLUSTRATION [X] PLUS MCM]

2019년 (사)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는 작년에 이어 독일의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MCM과 두번째 아트콜라보레이션 기획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MCM의 쇼퍼백에 마카쥬 페인팅으로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 넣는 실험적 작업으로, 일상으로 들어 온 예술 작품의 재탄생 즉, 리사이클의 실현이 목적입니다.

'X'는 고대 그리스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24번째 영어 알파벳이며, 수학에서는 곱셈기호로 사용되어 원래의 수나 양을 기하급수적으로 확장시키는 마법의 기호이며, 수학에서는 미지수의 기호를 나타냅니다. 이 뜻이 진화하여 오늘날에는 미지, 미정의 사물과 세대, 시간, 사람을 가리키는 불가사의한 의미 등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또한 로마 숫자로 X는 10을 가리키며, 완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패션일러스트레이터들의 다양한 예술적 영감과 해석을 담아 제작된 MCM의 가방들은 ‘X'의 마법으로 감동과 가치를 확장시켜  ‘패션, 그 이상의 감동’ 을 Plus하고, 예술과 소통하며, 여러분의 삶과 예술의 경계를 사라지게 만들 것입니다.